농촌생활, 녹식식생활 등 프로그램 구성
  • 힐링체험농장. ⓒ 서울시 제공
    ▲ 힐링체험농장. ⓒ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30일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힐링체험농장'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체험농장은, 청소년들이 도심 속에서 친환경 농촌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서울시내 유치원 및 초·중등학교 단체 2,08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25일부터 올해 6월29일까지 진행된다.

    참가 청소년들은 다양한 테마농원에서 농촌생활, 녹색식생활, 서울브랜드 농산물 생산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모종심기 ▲전통 농기구 체험 ▲식물터널 관찰 ▲가마솥 밥짓기 ▲팝콘 만들기 ▲늘싱싱한채소(토마토ㆍ오이ㆍ쌈채소 수확체험, 난황유 만들기) ▲서울꽃단지(허브·국화 모종심기, 소분화 가꾸기) 등이 있다.

    권혁현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힐링 농업 체험은 학생들이 우리 농산물에 대한 소중함을 배우고, 올바른 식생활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