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1일 오후 서울 대한문 앞에서 열린 대통령탄핵무효국민저항총궐기운동본부(탄기국) 제4차 탄핵무효 태극기집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김 의원은 "당분간은 원래의 자리로 돌아갈 것"이라며 "국회 법사위에서 박 대통령이 석방되도록 노력하고, 태블릿PC와 고영태 일당의 수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전직대통령 재산환수법'과 '5·18 비방금지법' 등 말도 안되는 법들을 끝까지 막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달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자 선출대회에서 54.30%를 얻은 홍준표 후보에 이어 19.30%를 득표하며 2위를 기록했다. 

    이날 집회에는 대통령 예비후보인 남재준 전 국정원장을 비롯해 김진태, 조원진 자유한국당 의원, 서석구 변호사, 정미홍 TNJ 대표, 변희재 전 미디어워치 대표,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