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아니스트 박종훈이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아침마다 관객들과 만난다.

    성남 티엘아이 아트센터는 2017년 브랜드 공연 시리즈의 일환으로 오는 12월까지 '박종훈의 클래식 데이트'를 총 10회 선보인다. 

    박종훈은 연주자, 작곡가, 해설자, MC, 드라마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를 통해 친숙한 해설로 인기를 끈 바 있다.

    프로그램은 매달 다른 주제 아래 리스트의 사랑의 꿈, 쇼팽의 발라드, 야상곡, 베토벤의 첼로 소나타 등 정통 클래식부터 재즈, 가곡, 탱고,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구성했다.

    '박종훈의 클래식 데이트'는 바이올리니스트 선형훈·양고운, 첼리스트 이강호·장우리, 가야금 한혜진, 반도네온 진선, 듀오 비비드 등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이 함께한다.

    4월 6일 공연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선형훈과 함께 '냉정과 열정사이'라는 주제로 탱고음악, 재즈 스탠다드, 팝 등 여러 장르의 곡들을 들려준다. 바이올린의 애잔하면서도 열정이 가득한 선율을 느낄 수 있다.

    예매는 인터파크, 예스24에서 가능하며, 티켓은 전석 2만원이다. 패키지 티켓 및 10인 이상 단체 관람객에게는 별도의 할인율이 적용되며, 관람객에게는 간단한 다과와 커피를 제공한다. 문의 031-779-1500.

  • ▲ 바이올리니스트 선형훈
    ▲ 바이올리니스트 선형훈
    [사진=티엘아이 아트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