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무용수지원센터(이사장 박인자, 이하 센터)가 무용연습실을 마련했다.

    센터는 무용수만을 위한 연습실의 필요성을 느끼고 서울 대학로에 'DCDC DANCE STUDIO 마루'(이하 '마루')를 오는 12일 오후 5시 개관한다.

    많은 무용수들이 연습할 적당한 공간을 찾지 못하거나 비싼 비용을 치르고 연습실을 사용하고 있다. 센터는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후원회의 후원을 통해 무용연습실 '마루'를 조성했다.

    '마루'는 229.64㎡(70평) 규모의 1층으로 구성됐으며, 댄스플로어, 탈의실, 샤워실, 야외휴식공간 등 최고의 시설을 갖췄다. 순수 무용공연을 준비 중인 무용단과 무용수라면 누구나 저렴한 대관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박인자 센터 이사장은 "연습실 '마루'가 무용수들에게 좋은 창작환경을 제공해 작품 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위치는 서울 종로구 성균관로 4길 19 (명륜2가 93) 동숭비즈니스센터 1층이다.  문의 02)720-6202.

    [사진=전문무용수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