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클래시컬 뮤직 소사이어티(이하 NYCMS)가 한국에서 첫 공연을 갖는다.

    'NYCMS'는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세계적인 음악가 55명과 그들을 지원하고 후원하는 전 세계 1500명의 서포터즈들로 구성됐다.

    공연은 오는 14일 기획공연 시리즈 Ⅰ을 시작으로 5월 11일, 9월 14일, 11월 9일, 12월 14일 총 5회에 걸쳐 성남 티엘아이 아트센터에서 진행되며, 매회 다양한 프로그램과 출연진으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번째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가보 화라가스·채송화, 소프라노 차승희, 테너 강성구, 바이올리니스트 배은환·이수연·김경리, 비올리스트 김동욱, 첼리스트 이지행, 베이시스트 김지은으로 구성된 NYCMS 코리아 챔버(Korea Chamber)가 출연한다. 

    여기에 작곡가 김형준의 신곡 무대가 꾸며진다. 김형준은 바비킴 '소나무', 아이유 '바람꽃'과 서울예술단 뮤지컬 '바람의 나라'를 작곡했다.

    비발디의 사계, 바흐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넬라 판타지아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곡과 더불어 R. Butts의 2015년 작인 'Summer' from Two Piano Piece 등 현대작품도 함께 연주한다.

    '뉴욕 클래시컬 뮤직 소사이어티 코리아 - 함께하는 음악회'는 인터파크와 티엘아이 아트센터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전석 3만원. 문의 031) 779-1500.

    [사진=티엘아이 아트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