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 셀러브리티 밀랍인형 박물관인 그레뱅 뮤지엄이 청년을 위한 특별강연을 마련했다.

    청춘을 위한 문화 충전 프로젝트 '그레뱅 유스 페스티벌(Grevin Youth Festival)'의 일환으로 임진모 음악 평론가, 오동진 영화 평론가, 박칼린 뮤지컬 음악감독·연출 , 주철환 서울문화재단 대표, 고순동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대표 5인이 참여한다.

    '문화와 함께 즐거운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이란 주제로 기획된 이번 강연은 5월 6일부터 6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그레뱅 뮤지엄에서 열린다.

    유스 페스티벌 특별 강연은 4월 12일부터 일주일간, 단 40매만 한정 판매되는 얼리버드 할인 티켓을 통해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강연과 전시 모두를 60% 이상 할인 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얼리버드 티켓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그레뱅 뮤지엄은 그레뱅 유스 페스티벌과 함께 청춘들의 새로운 소비문화 트렌드인 '갭데이(Gap day)'를 제시하고, 관련 패키지도 출시할 예정이다. 

    '갭데이'는 그레뱅 뮤지엄이 새롭게 고안한 청춘 문화 충전 트렌드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나를 돌아보는 한 해를 보내는 갭이어(Gap year)에서 착안했다. 1년이 아닌 일상 속 하루만큼은 부담 없이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즐기는 가운데 지친 몸과 마음을 충전하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

    '갭데이 패키지'는 유스 페스티벌 강연과 그레뱅 뮤지엄 투어, 유러피안 다이닝을 하나의 장소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며, 강연과 동일한 일정으로 그레뱅 뮤지엄에서 이용 가능하다. 

    한편, 그레뱅 뮤지엄은 1882년 파리에서 개관한 이래 130여년간 세계적인 수준과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밀랍인형 박물관이다. 한국은 2015년 7월 그레뱅 서울 뮤지엄을 개관했으며, 이는 파리, 몬트리올, 프라하에 이은 세계 4번째이자 아시아 최초이다.

    그레뱅 서울 뮤지엄에는 영화, 음악, 역사 등 15개의 테마를 담고 있는 공간에서 유재석, 싸이, 지드래곤, 김수현, 김연아, 박찬호, 존 레논, 마릴린 먼로, 톰 크루즈 등 80여구의 밀랍인형을 만날 수 있다.

    [사진=그레뱅뮤지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