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문채원의 소속사가 자신을 '문채원의 남자친구'라고 사칭하는 네티즌을 상대로 형사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무엑터스는 12일 "지난 주 자신이 '문채원의 남자친구'라며 허무맹랑한 이야기를 주장하는 한 네티즌의 도 넘은 허위 글에 경고 공지를 했는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글을 게재, 소속 배우의 명예를 훼손시키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에 지난 11일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 네티즌은 2015년부터 자신이 문채원과 교제 중이라는 허위 사실을 온라인상에 퍼뜨려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이 네티즌은 자신의 말을 의심하는 다른 네티즌에게 "사실이 아니면 손가락을 군용 야삽으로 자르겠다"는 식의 과격한 글을 올리는가하면, 자신이 '대선 킹메이커'라며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의 연락을 기다린다는 글을 게재해 물의를 빚기도 했다.

    안녕하세요. 나무엑터스입니다.

    문채원 배우 관련 악성 네티즌에 대한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전합니다.

    지난 주, 문채원 배우의 남자친구라며 허무맹랑한 이야기를 주장하는 한 네티즌의 도 넘은 허위 글에 경고 공지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글을 게재하며, 소속 배우의 명예를 훼손시키고 있음을 확인하였고, 이에 강남경찰서에 지난 11일 오후 고소장을 제출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문채원 배우를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팬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다시 한 번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