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강사 초빙… 교원 '글쓰기' 역량 지원
  • ▲ 서울시교육청. ⓒ뉴데일리 DB
    ▲ 서울시교육청. ⓒ뉴데일리 DB

    서울시교육청은 이달부터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독서‧토론‧인문학 전문학교인 '바람길 독서학교'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바람길 독서학교'는 교원의 독서·토론·글쓰기 연계 교육 역량과 인문학적 소양을 강화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치됐다. 

    서울교육청은 교원능력 향상을 위한 활동으로 ▲글쓰기‧책쓰기 ▲독서‧토론교육 ▲교원 인문학 분야의 연수를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글쓰기‧책쓰기 직무연수'에서는 이문재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 이가령 경희대 평생교육원 교수, 김민영 숭례문학당 학사 등 전문 강사와 현직 교원이 글쓰기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변화의 숨길을 여는 바람길 독서학교 운영을 통해 미래지향적 서울교육, 공동체의 가치를 살리는 더불어 숲 교육의 기반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