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층간 스마트 정보화 격차 해소 및 방송통신서비스 이용역량 강화 목적
  • 13일 서울LW컨벤션에서 '2017년 찾아가는 방송통신 교실' 강사단 발대식이 열렸다.  ⓒ 방통위 제공
    ▲ 13일 서울LW컨벤션에서 '2017년 찾아가는 방송통신 교실' 강사단 발대식이 열렸다. ⓒ 방통위 제공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장노년,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배려계층의 방송통신서비스 활용능력 제고 및 피해예방을 위해 13일 서울LW컨벤션에서 '2017년 찾아가는 방송통신 교실' 강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찾아가는 방송통신 교실' 강사단은 계층간 스마트 정보화 격차 해소와 방송통신서비스 이용역량 강화를 위해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정책으로, 올해는 각 계층별 눈높이 맞춤형 교육을 위해 방송통신서비스 활용능력이 우수하고 전문성을 갖춘 164명을 강사로 선발했다.

    올해는 사회적 배려계층 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계층별 특성을 고려해 ▲ 장노년용 교재(4만8,000부) 및 교육용 동영상 ▲ 농어민용 교재(8,000부) ▲ 다문화가정용 다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 교재(1,000부) 및 이러닝(이하 ‘e-learning’) 업데이트 ▲ 청각장애인용 교재(1,000부) 및 e-learning(수화·자막 지원) 업데이트 ▲ 시각장애인용 점자책자(1,000부) 및 음성콘텐츠 ▲ 일반인용 교재(1,000부) 및 동영상, e-learning 프로그램 업데이트 ▲ 청소년용 교재(1,000부) 및 동영상 등 콘텐츠를 개발해 교육 현장 및 이용자 전용홈페이지(wiseuser.go.kr)를 통해 보급할 예정이다.

    이날 강사단 발대식에서는 강사단 전문성 제고 및 역량강화를 위해 각 계층 강사단별 눈높이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으며 강사단 임명장 수여 및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교육 양해각서(MOU) 체결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석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은 "앞으로도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방송통신 서비스 활용 및 피해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모든 국민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방송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