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더 타임스’ 일요판, 맥마스터 보좌관 발언 소개

美NSC보좌관 “북한 핵시설 파괴 준비 끝”

英정부 고위관계자 “미국은 북한 핵시설 모두 파괴할 충분한 능력 있다”

전경웅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7.04.17 15: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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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noch2051@hanmail.net
  • 뉴데일리 통일·외교부장입니다. 통일부,외교부,북한,국제 분야를 담당합니다.

    저의 주된 관심은 '국익보호'입니다. 국익보호와 관련된 이슈는 국제관계에서만 발생하지 않습니다. 국내의 어두운 세력들이 더 큰 위험성을 갖고 있다고 봅니다.

    기자가 세상을 바꿀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기자가 알려주는 정보가 세상을 바꾸는 데 도움이 될 수는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이 세상을 바꿀 것입니다.


‘최대의 압박과 개입’이라는 트럼프 정부의 새 대북전략이 나왔다는 소식과 함께 미국이 북한의 타격목표를 모두 파악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英‘더 타임스’ 일요판은 지난 16일(현지시간) “허버트 R.맥마스터 美국가안보보좌관이 ‘북한의 핵시설 등 타격목표를 완벽하게 파괴할 준비가 돼 있다’고 英정부에 알렸다고 보도했다.

英‘더 타임스’ 일요판에 따르면, 맥마스터 美국가안보보좌관은 英정부에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동맹국, 파트너들이 한반도와 주변을 위협하는 적대 세력이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북한 문제와 관련해 모든 옵션을 놓고 대응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英‘더 타임스’ 일요판은 “미국은 북한의 어떤 위협도 무력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며 “테이블 아래로 내려간 것은 없다. 그들(미국)은 북한의 모든 목표를 효과적으로 파괴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는 英정부 고위 관계자의 말도 인용했다.

맥마스터 美국가안보보좌관이 英정부에게 ‘북한 핵시설 타격’에 대한 이야기가 英‘더 타임스’ 일요판에 실린 사실은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英정부는 미국과의 최우선 동맹국으로, 미국이 군사행동에 나서기 전에 항상 협의하는 대상으로 알려져 있다. 트럼프 정부가 이런 英정부에 북한 문제를 논의했다는 점은 한반도 위기 상황이 동아시아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게 됐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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