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와 '리걸리 블론드'가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지난해 성공적인 국내 초연에 힘입어 올해 다시 돌아온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의 1차 티켓이 4월 20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오픈된다. 

    이에 앞서 19일 오후 2시에는 달 컴퍼니 유료회원(해븐마니아+)들을 위한 선예매를 진행한다. 1차 티켓 오픈 기간에 구입 가능한 공연 일정은 5월 16일부터 6월 4일까지로, 전 좌석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는 1912년 발간된 진 웹스터의 동명소설이 원작으로, '레미제라블'로 토니어워즈 최고 연출상을 존 캐어드의 섬세한 연출과 폴 고든의 서정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키다리 아저씨'의 후원을 받아 성장하는 '제루샤 애봇' 역은 초연의 유리아 배우와 임혜영, 강지혜가 새롭게 합류했다. 제루샤의 새로운 삶과 성장을 돕는 '제르비스 펜들턴' 역은 신성록, 송원근, 강동호가 맡는다. 7월 23일까지 DCF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공연된다.

    웨스트엔드 오리지널 뮤지컬 '리걸리 블론드'는 20일 오전 11시부터 각 온라인 예매처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1차 티켓은 6월 22~7월29일 공연 회차로, 4월 23일까지 단 3일간의 조기예매 이벤트를 진행해 30% 할인을 제공한다.

    지난해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공식 초청작으로 국내에 처음 소개된 뮤지컬 '리걸리 블론드'는 공연기간 동안 객석 점유율 90%라는 기염을 토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사랑스러운 주인공 '엘 우즈'가 금발 여성이라는 편견과 고정관념을 뛰어 넘어 하버드 로스쿨에 입학해 변호사로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6월 22일부터 8월 12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달 컴퍼니, 에이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