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PMQ 들어서
  • ▲ PMQ 디자인 공간. ⓒ서울시 제공
    ▲ PMQ 디자인 공간. ⓒ서울시 제공
    서울디자인재단이 오는 20일 홍콩 문화거리에 위치한 PMQ(Police Married Quarters)에 DDP(서울동대문플라자)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홍콩 DDP 스토어는 한국 청년 디자이너 40여 명의 상품 300여 종을 전시·판매하는 디자이너 아트숍이다.
    서울디자인재단과 PMQ매니지먼트는 홍콩 DDP 스토어를 통해 공간적·인적 자원을 교류하고 디자인·공예·패션 상품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와 지역 시장의 디자인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또 시민을 위한 디자인 전시, 워크숍, 강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5월 초에는 홍콩 PMQ의 '디자인 셀렉트 숍(Design Select Shop)'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 스토어에 '숍인숍' 형태로 들어설 예정이다. 20여 명의 홍콩 디자이너들이 디자인한 60여 종의 상품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한편 서울디자인재단과 PMQ매니지먼트는 지난해 6월 협약을 체결하고 DDP 스토어를 통해 실질적인 디자인 콘텐츠 교류를 시작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