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토론] 강점 드러내며 지지 호소하는 반면 견제하기도

대선후보 토론회, 마무리 발언으로 바라본 5人 5色

문재인 '촛불', 안철수 '미래', 유승민 '개혁', 홍준표 '보수', 심상정 '전환'

김민우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7.04.20 03: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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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홍준표·안철수·유승민·심상정 등 5당 대선후보들이 총출동한 TV토론회에서 후보들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자신의 포부를 밝히는 한편 다른 후보를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19일 KBS본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7 대선후보 TV토론회 마무리 발언으로 "나라다운 나라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촛불민심을 받드는 진짜 정권교체를 해야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촛불민심과 함께해온 후보가 누구인가. 누가 든든한 후보인가. 누가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 후보인가"라며 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정국에서 광장정치를 이어가는 등 자신의 '적폐청산' 이미지를 강조, 지지를 호소했다.

반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미래'에 무게를 뒀다.

안철수 후보는 "국민 원하는 다음 정부의 모습은 세 가지"라며 "미래를 잘 준비하는 정부, 유능한 정부, 국민 통합하는 정부다"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저는 20년 미래 먹거리를 만들 자신이 있다. 50대 젊은대통령 맡겨달라"고 말했다. 대선후보 중 IT분야에서 강점이 있으며 자신의 4차 산업혁명 전도사 이미지를 내세운 것으로 보인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도 "과거청산에 매달리는 대통령은 필요가 없다"며 문재인 후보를 견제했다.

이어 "문제해결 능력을 가진 대통령, 철학·의지·판단력을 가진 대통령이 필요하다"며 "제가 경제·안보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이 원하는 근본적 개혁을 잘해낼 자신이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지금 여론조사는 자체조사하고 판이하다"며 "자신있게 투표해주길 바란다. 홍준표를 찍어야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는 탄핵정국을 거치며 보수진영이 큰 타격을 받으며 각종 여론조사에서 저조한 지지도를 보인 것과 달리 실제 민심은 다르다는 주장으로 해석된다. 최근 4·12 재·보궐 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이 TK지역에서 압승을 거둔 것도 홍 후보가 이같은 주장을 하는 근거로 보인다.

또한 "무상급식 하나 갖고 공격하니 참 그렇다"며 토론기간 동안 타 후보들의 공세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60년 승자독식 만능주의의 대한민국 노선을 대전환하겠다"며 '기득권 혁파'를 내세웠다.

심상정 후보는 "저는 대통령보다 더 큰 욕심, 정권교체보다 더 큰 꿈이 있다"며 "저 심상정이 새로운 대한민국을 확실하게 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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