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반도 방어를 위한 한·미의 확고한 공약과 전군 내 역량 강화- 적이 언제 어디서 어떠한 형태로 도발에 완벽하게 제압하고 대응할 수 있는 능력 강화
  • 미공군 F16전투기가 이륙 준비를 하고 있다. ⓒ뉴데일리 오세진 기자
    ▲ 미공군 F16전투기가 이륙 준비를 하고 있다. ⓒ뉴데일리 오세진 기자

    최근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위협으로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된 가운데 한미공군은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맥스선더 훈련을 위해 항공자원이 4월 14일부터 한반도에 전개되었고, 17일부터 28일까지 가상의 적항공기 침투 가상시나리오에 기반해 실전에 가까운 훈련이 진행 될 예정이다.

    맥스선더 훈련은 동북아 전쟁발발이나 유사시 항공권을 장악하기 위한 중요한 훈련으로 한국국 공군및 미국 육해공군과 해병대 등 약 1200명여명이 훈련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훈련에는 전투기 F15K, KF-16, FA-50, F-4E, F-5, AV-8B 전자전기 EA18G, 공중급유기 KC-135 등 다양한 전투기와 허큘리스 C-130 수송기, 피스아이 E-737 조기경보통제기등 항공기들이 다양하게 참가 했다.

  • 한국공군 F-15K 전투기가 이륙 준비를 하고 있다. ⓒ뉴데일리 오세진 기자
    ▲ 한국공군 F-15K 전투기가 이륙 준비를 하고 있다. ⓒ뉴데일리 오세진 기자
     
  • 한국공군 F-15K 전투기가 이륙 준비를 하고 있다. ⓒ뉴데일리 오세진 기자
    ▲ 한국공군 F-15K 전투기가 이륙 준비를 하고 있다. ⓒ뉴데일리 오세진 기자

    한미 공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전에 적용하는 높은 수준의 전술전기를 연마하고 상호 축적된 노하우를 공유했다. 지대공·공대공 복합위협 상황 하에서 대규모 공격편대군 임무를 수행해 적 위협대응 작전수행능력을 점검했으며, 가상 모의 표적에 대한 정밀타격훈련을 실시해 공격능력을 숙달했다.

  • 한국공군 TA-50 전투기가 이륙 준비를 하고 있다. ⓒ뉴데일리 오세진 기자
    ▲ 한국공군 TA-50 전투기가 이륙 준비를 하고 있다. ⓒ뉴데일리 오세진 기자
     
  • 한국공군 TA-50 전투기가 이륙 전 지상 안전 정비 점검을 하고 있다. ⓒ뉴데일리 오세진 기자
    ▲ 한국공군 TA-50 전투기가 이륙 전 지상 안전 정비 점검을 하고 있다. ⓒ뉴데일리 오세진 기자
     
  • 한국공군 F-4E 팬텀 전폭기가 훈련전 지상 안전 정비 점검을 하고 있다. ⓒ뉴데일리 오세진 기자
    ▲ 한국공군 F-4E 팬텀 전폭기가 훈련전 지상 안전 정비 점검을 하고 있다. ⓒ뉴데일리 오세진 기자

    이번 훈련에는 가상의 아군인 청군과 적군인 홍군으로 나누어 공 중전을 치루는 방식으로 진행 예정이다. 한미 연합전력으로 구성된 청군은 아군의 전력운용 계획을 적용해 임무를 수행하고, 한국 공 군 전력 단독으로 구성된 홍군은 현재까지 습득한 적의 전술을 토 대로 가상의 적기 역할을 수행하여 가상의 전투 시나리오에 맞추어 훈련을 실시 하고 있다.

    특히 한미 연합 공격편대군은 실시간으로 식별된 적의 도발원점을 정밀 타격하는 훈련을 하고, 공군 수송기들은 적의 후방에 침투해 적진에서 작진을 수행중인 특수무대에 물자를 보급하는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미국 공군 전투기들이 이륙 준비를 하고 있다. ⓒ뉴데일리 오세진 기자
    ▲ 미국 공군 전투기들이 이륙 준비를 하고 있다. ⓒ뉴데일리 오세진 기자

    공군작전사령관 원인철 중장은 “한미 공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적이 언제 어디서 어떠한 형태로 도발해 오더라도 완벽하게 제압하고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었다.”며 “공군은 만약 적이 도발한다면 도발한 것을 뼈저리게 후회하도록 강력하고 철저하게 응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美 7공군사령관 토마스 버거슨 중장은 “맥스선더 훈련은 한반도의 안보에 필수적인 전술을 함께 훈련하며 연마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우리의 공중전투능력을 검증하고 한반도 방어를 위한 한·미의 확고한 공약과 전구 내 역량을 보여줄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 미국 공군 전투기들이 이륙 준비를 하고 있다. ⓒ뉴데일리 오세진 기자
    ▲ 미국 공군 전투기들이 이륙 준비를 하고 있다. ⓒ뉴데일리 오세진 기자

    맥스선더(Max Thunder) 훈련은 2008년 F-15K 전투기의 레드 플래그(Red Flag) 훈련 참가를 위해 실시한 연합훈련이 모태가 되어 2009년 정식으로 시작됐으며, 공군구성군사령부 독수리 훈련의 일환으로 연 1회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 군산공군기지 - 오세진 기자 sejin@new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