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프로듀서 미칼 드보르작
    ▲ 프로듀서 미칼 드보르작
    세계적인 뮤지션 미칼 드보르작이 '비발디아노-거울의 도시'의 내한공연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클래식 미디어아트 콘서트 '비발디아노-거울의 도시'(이하 '비발디아노')가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연된다.

    '비발디아노'는 바로크 시대 천재 뮤지션 비발디의 삶, 사랑, 좌절을 최정상 뮤지션의 연주와 최첨단 3D 영상, 현대무용과 결합해 펼쳐낸 새로운 개념의 콘서트다. 2006년 체코에서 시작해 유럽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연의 프로듀서이자 키보드 연주자로 내한 예정인 체코 출신 미칼 드보르작은 "늘 즐거움과 영감을 주는 한국 문화를 직접 만나게 돼 기대된다"라며 "드디어 서울에서 '비발디아노' 공연이 열린다. 뮤지션으로서의 꿈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어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고자 체코 최고의 오케스트라, 무용가, 스태프들과 함께 한국에서의 공연을 환상적인 경험으로 만들어 줄 것"이고 약속했다.

    기획에 참여하고 시나리오를 함께 작업한 체코의 뮤지션 겸 시나리오 작가 토마슈 벨코는 "유럽과 멀리 떨어져 있어 아직 한 번도 서울에 가보지 못했지만 서로 다양한 면에서 통하는 점이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는 인사를 남겼다.

    덧붙여 "공연을 통해 서울 역시 '거울의 도시'가 될 수 있다"며 "모두가 사랑하는 멋진 음악, 극적인 이야기, 감동적인 볼거리,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열정적인 퍼포먼스가 '비발디아노' 안에 모두 녹아 있다"고 소개했다.

    클래식과 미디어아트의 환상적인 만남 '비발디아노-거울의 도시'는 인터파크, 세종문화 홈페이지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로네뜨 1566-1823.

  • ▲ 프로듀서 미칼 드보르작
    [사진=에스와이코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