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장비 및 설비 확충에 초점
  • ▲ 서울시교육청. ⓒ뉴데일리 DB
    ▲ 서울시교육청. ⓒ뉴데일리 DB


    서울시교육청은 과학실험실을 운영하고 있는 관내 1,291개 학교를 대상으로 안전한 실험실 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 장비 및 설비 확충 사업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교육청은 이달 30일까지 안전 장비 및 설비 확충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지난달 3백만원 내외의 사업비를 각 학교에 내려 보냈다.

    지원 품목은 ▲실험 폐수·폐시약통 보관장 ▲밀폐 실험용 시약장 ▲소화용 담요 및 벽면 부착형 소화기 ▲눈세척기 ▲실험 교구 등이다.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실험실 안전사고 예방 게시물 보급(실험실 안전수칙, 안전 매뉴얼 등) ▲과학실험실무사 실험실 안전 직무연수 ▲과학실험실 안전 점검(연 2회) 등 과학실험실의 안전 확보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과학실험실 설비 지원을 통해 안전한 환경에서 과학실험 수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