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식구를 찾아서'가 5월 가정의 달과 장미대선을 맞아 관객 표심 몰이에 나선다. 

    '식구를 찾아서'는 2017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공동기획 '세대공감공연'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취지를 살려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이 3명 이상 함께 관람하는 경우 최대 30% 할인을 제공한다.

    또, 오는 9일 장미대선을 앞두고 대통령선거 투표소 앞에서 촬영한 본인 인증샷을 제시할 경우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19대 대통령선거에서 지난 18대 대선 투표율인 75.8%를 돌파할 경우 5월 12일 개막 첫 공연을 관람하는 모든 관객들에게 맛있는 떡을 증정하는 '장미대선 떡잔치' 투표독려 캠페인을 진행한다.

    '식구를 찾아서'는 시골의 작은 마을에 반려동물 세 마리와 함께 살고 있는 '박복녀' 할매, 아들을 찾아 요양원을 나선 '지화자' 할매가 우연한 만남으로 가족을 이루기까지의 해프닝을 유쾌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그린다.

    작품은 혈연관계가 아니어도 서로 마음을 나누며 한솥밥을 정겹게 나누는 '식구(食口)'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한다. 2011년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서 창작뮤지컬상을 수상했으며, 충무아트센터 초연 무대에서 유료객석점유율 67%에 달하는 등 평단과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뮤지컬 '식구를 찾아서'는 5월 12일부터 21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관람료 1만~3만원. 문의 02-2278-5741.

    [사진=Story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