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개월만에 초스피드 출산 '겹경사'

  • 지난 2월 화촉을 밝혔던 문희준·소율 부부가 초스피드로 딸을 출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문희준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12일 "문희준-소율부부가 금일 오후 4시 30분경 2.6kg의 건강한 여아를 출산했다"며 "문희준-소율 부부의 출산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아이의 탄생에 문희준씨와 가족 분들이 매우 기뻐하고 있다"면서 "현재 아기와 산모 모두 건강하며, 주변 분들의 응원과 격려로 회복 중에 있다"는 소식도 덧붙였다.

    소식통에 따르면 소율은 이날 오후 연예인들이 자주 찾는 강남구 역삼동 소재 모 산부인과에서 딸을 출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희준·소율 부부는 지난 2월 갑작스럽게 결혼 발표를 할 당시 주변으로부터 '과속 스캔들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으나 "절대 아니"라며 혼전 임신설을 강하게 부인했었다.

    그러나 지난 8일 일부 언론을 통해 소율의 임신 사실이 알려지자 코엔스타즈는 "좀 더 일찍 (임신)소식을 알려드리지 못한 부분에 대해 머리 숙여 양해의 말씀을 전한다"며 "새 생명의 탄생을 위한 조심스러운 배려였던 만큼 함께 응원해 주시고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다"는 공식 입장문을 배포했다.

    다음은 코엔스타즈가 배포한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문희준씨 소속사 코엔스타즈입니다.

    먼저 문희준-소율 부부의 출산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

    문희준-소율부부가 금일 5월 12일(금) 오후 4시 30분경 2.6kg의 건강한 여아를 출산했습니다.

    아이의 탄생에 문희준씨와 가족 분들은 매우 기뻐하고 있습니다. 현재 아기와 산모 모두 건강하며, 주변 분들의 응원과 격려로 회복 중에 있습니다.

    새 가족을 맞이하게 된 문희준-소율 부부와 새 생명에게 아낌없는 축하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자료 제공 = (주)코엔스타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