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 VOA에 “北도발, 위험해졌다” 평가

北 ‘미사일 공격’ 위협에 美 “고립시켜 줄게”

美동맹국-파트너와 함께 외교적, 안보적, 경제적 수단 동원해 철저히 고립시킬 것

전경웅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7.05.17 11:07:00
  • 메일
  • 프린트
  • 작게
  • 크게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구글플러스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
  • 네이버블로그 공유
  • 전경웅 기자
  • enoch2051@hanmail.net
  • 뉴데일리 통일·외교부장입니다. 통일부,외교부,북한,국제 분야를 담당합니다.

    저의 주된 관심은 '국익보호'입니다. 국익보호와 관련된 이슈는 국제관계에서만 발생하지 않습니다. 국내의 어두운 세력들이 더 큰 위험성을 갖고 있다고 봅니다.

    기자가 세상을 바꿀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기자가 알려주는 정보가 세상을 바꾸는 데 도움이 될 수는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이 세상을 바꿀 것입니다.


북한은 지난 13일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뒤 각종 선전매체를 통해 시험발사 성공을 자랑하며 미국을 향해 “美본토 또한 사정권에 들어 있다”고 위협했다. 이에 美정부는 “북한을 세상과 철저히 고립시키는 작전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미국의 소리(VOA)’ 방송은 17일 美국무부 관계자와의 전화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미국의 소리’ 방송은 “美정부는 유엔이 금지한 북한의 핵무기 및 탄도미사일 개발이 평화와 안보에 가하는 위협에 대응하는데 전념하고 있다”는 애나 리치-앨런 美국무부 동아시아 태평양 담당 대변인의 말을 전했다.

애나 리치-앨런 美국무부 동아태 담당 대변인은 ‘북한의 미사일 기술이 급속도로 진전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북한의 도발 위협은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위험하고, 일상적인 일이 됐다”고 우려했다고 한다.

애나 리치-앨런 美국무부 동아태 담당 대변인은 이어 “美정부는 김정은 정권의 위험하고 무분별한 도발 행동, 심각한 인권 유린에 대한 책임을 추궁하기 위해 국제 사회와 함께 행동할 것”이라면서 “외교적, 안보적, 경제적 수단을 모두 동원해 북한은 세상으로부터 떼어놓는 강력한 작전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애나 리치-앨런 美국무부 동아태 담당 대변인은 “美정부는 북한이 안전해지고 경제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유일한 선택은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을 포기하는 것뿐이라는 사실을 전 세계 동맹, 파트너들과 함께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한다.

‘미국의 소리’ 방송에 따르면, 애나 리치-앨런 美국무부 동아태 담당 대변인은 “미국의 목표는 한반도 비핵화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북한의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추가 제재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을 거부했다고 한다.

애나 리치-앨런 美국무부 동아태 담당 대변인의 발언은 트럼프 美대통령이 지난 4월 30일(현지시간) ‘워싱턴 익재마이너’와의 인터뷰에서 “김정은과 만날 수도 있다”고 말했던 것이나 “적당한 조건이 조성되면 북한과 대화할 것”이라는 말과 궤를 같이 한다.

즉 美정부의 ‘新대북 전략’ 범위는, 북한이 핵무기 및 탄도미사일 개발을 ‘투명한 검증을 거쳐 재기 불가능할 정도로 완전하게 폐기’하지 않을 경우에는 북한과 대화하지 않겠다는 전제 조건과 “북한과 거래하는 모든 국가, 기업, 기관, 개인에 대해서도 제재한다”는 美하원의 발의 법안으로 유추해볼 때 김정은을 향해 “미국과 중국 말을 듣던가 아니면 멸망하던가 양자택일하라”는 뜻이다.

  • 전경웅 기자
  • enoch2051@hanmail.net
  • 뉴데일리 통일·외교부장입니다. 통일부,외교부,북한,국제 분야를 담당합니다.

    저의 주된 관심은 '국익보호'입니다. 국익보호와 관련된 이슈는 국제관계에서만 발생하지 않습니다. 국내의 어두운 세력들이 더 큰 위험성을 갖고 있다고 봅니다.

    기자가 세상을 바꿀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기자가 알려주는 정보가 세상을 바꾸는 데 도움이 될 수는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이 세상을 바꿀 것입니다.
    관련 키워드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newdaily.co.kr
[자유민주·시장경제의 파수꾼 - 뉴데일리/newdaily.co.kr]
Copyrights ⓒ 2005 뉴데일리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 청소년에 유해한 댓글 과 광고/반복게재 된 댓글은 작성을 금지합니다. 위반된 게시물은 통보없이 삭제됩니다.
주간 핫 클릭
정치
사회
연예
글로벌
북한
주소 : (100-120)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5가 120 단암빌딩 3층 뉴데일리(주) | 등록번호: 서울 아00115 | 등록일: 2005년 11월 9일 | 발행인: 인보길 · 편집인: 이진광
대표전화: 02-6919-7000 | 팩스: 02-702-2079 | 편집국: 02-6919-7053,7030 | 광고국: 02-6919-7008
Copyright ⓒ Newdail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