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기업 80여개 업체에 제품 '홍보' 기회 제공
  • 서울시교육청. ⓒ뉴데일리 DB
    ▲ 서울시교육청. ⓒ뉴데일리 DB

    서울시교육청은 26일 서초구에 있는 서울시교육청 교육연수원 우면관 일대에서 '찾아가는 공공구매 박람회'를 연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학교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박람회에는 공공구매 인증을 받은 사회적경제기업 80여개 업체가 참가해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할 예정이다. 관내 학교 행정실장 등 관계직원 약 1,200여명은 박람회에 방문해 구매 상담을 할 예정이다.

    서울교육청은 2015년 7월 서울시와 공공구매 확대를 위해 '사회적가치에 기반한 공공조달 등에 관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올해는 교육청의 물품 및 용역에 대한 공공구매 목표치를 428억 원(4.5%)으로 상향 설정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에 대한 박람회가 교육청 직원뿐만 아니라 학교 관계자들의 인식을 바꿔 공공구매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