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베를린 필하모닉 발트뷔네 콘서트'를 극장에서 만난다.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대표 김진선)는 7월 2일 '2017 베를린 필하모닉 발트뷔네 콘서트'를 오후 7시 중계 상영한다.

    '베를린 필하모닉 발트뷔네 콘서트'는 '숲의 무대'라는 의미의 발트뷔네 원형 극장에서 매년 개최되며, 유로파 콘서트와 함께 베를린 필하모닉을 대표하는 행사다.

    올해는 이 시대 가장 주목받는 젊은 마에스트로 구스타보 두다멜이 지휘봉을 잡는다. 콘서트의 주제인 바그너의 '니벨룽겐의 반지' 시리즈의 오케스트라 작품과 로베르트 슈만의 교향곡 3번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빈 필하모닉, 뉴욕 필하모닉과 함께 세계 3대 교향악단으로 손꼽히며, 1882년 창단된 이래 세계 클래식 관현악단 중 최고로 평가받는다. 

    초대 지휘자인 한스 폰뷜로 이후 니키쉬, 푸르트 뱅글러, 카라얀, 클라우디오 아바도 등의 거장들이 상임 지휘자로 거쳐 갔고,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은 34년간 베를린 필하모닉을 이끌었다.

    '2017 베를린 필하모닉 발트뷔네 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상영관에 따라 3~4만원이다.

  • [사진=메가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