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용수 김유미와 정설웅이 피아니스트 김광민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김유미와 정설웅은 6월 24~25일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김광민 콘서트 YOU&I'에 특별게스트로 출연을 확정했다.

    김유미는 2016년까지 10년간 애틀랜타 발레단에서 주역으로로 활동해 온 세계적인 무용수다. 2011년 '한국을 빛낸 해외 무용 스타' 6명 중 한명으로 선정돼 국내 공연을 갖기도 했다.

    Mnet '댄싱9'을 통해 이름을 알린 정설웅은 '움직이는 다비드상'이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조각 같은 몸매를 자랑하는 발레리노로 정통 발레와 대형 뮤지컬, 실험적인 현대무용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 중이다. 

    김유미와 정설웅은 김광민의 피이노 연주에 맞춰 음악과 무용이 결합된 독특한 형태의 크로스오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광민 단독콘서트 'You & I'는 정규 6집 앨범에 수록된 신곡과 지난 35년간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그의 명곡들을 모두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연에는 드럼에 서수진, 베이스 김영후, 기타 김성헌, 플롯 이규재, 색소폰 손성제, 퍼커션 발치노, 디토(Ditto) 채임버 오케스트라 등 국내 최정상급 연주자들이 참여한다. 관람료 6만6천~11만원. 문의 1800-9526.

    [사진=오드 아이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