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 가족 위한 '영화 상영' 등 부대 행사 운영
  • 서울시교육청 소속 남산도서관은 6일 오후 1시부터 남산공원 일대에서 서울지역 초·중·고교생 1,300여 명을 대상으로 제12회 남산백일장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남산백일장은 매년 현충일에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들이 참가한다. 대회는 당일 현장에서 발표하는 주제를 선택해 운문과 산문 형식 중 하나로 창작하는 방식이다. 

    백일장 참가자가 제출한 작품은 해당 분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초․중․고교별 운문․산문부로 나눠 평가한다. 대상(1명), 최우수상(2명), 우수상(3명), 장려상(5명) 등 총 66명에게 서울특별시교육감상 및 남산도서관장상이 수여된다. 

    수상자는 19일 오후 3시에 남산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시상식은 24일에 열린다. 

    남산도서관은 백일장이 진행되는 동안 가족영화 관람, 인도네시아 다문화 체험 등 인솔 교사 및 동반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