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인형극·드로잉서커스 등 거리예술가 집합
  • ▲ 거리예술 주간 행사. ⓒ서울시 제공
    ▲ 거리예술 주간 행사.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12일부터 21일까지 '거리예술 주간'으로 정하고 서울광장에서 거리공연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23일부터 시작되는 '2017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의 사전 특별공연이다. 행사는 시민들이 점심시간에 즐길 수 있도록 오후 12시 10분부터 시작되며 거리예술가들이 무대 없이 전통극과 음악극,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을 벌일 예정이다.
    첫 날엔 전통인형극, 드로잉서커스를 시작으로 '팀퍼니스트'의 코메디 서커스쇼와 한국 최고의 전통연희 줄타기 '권원태 연희단'의 공연이 열린다.
    아울러 넌버벌 퍼포먼스인 '프로젝트 모아'와 전통연희극 '연희컴퍼니 유희', 거리 음악극인 '음악당 달다'의 공연도 진행된다.
    '2017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은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월별 주제에 따른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