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시교육청 소속 이화여대병설미디어고등학교는 16일‘디자인 사고’를 통해 창의력을 향상할 수 있는 ‘창의력 바이엘’ 워크북 시리즈를 출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제공
    ▲ 서울시교육청 소속 이화여대병설미디어고등학교는 16일‘디자인 사고’를 통해 창의력을 향상할 수 있는 ‘창의력 바이엘’ 워크북 시리즈를 출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 소속 이화여대병설미디어고등학교가 16일 디자인 사고를 통해 창의력을 향상할 수 있는 '창의력 바이엘 워크북 5종 시리즈'를 출간한다고 밝혔다.

    디자인 사고(design thinking)는 디자이너가 디자인 과정에서 활용하는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디자이너의 감각과 방법을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창의력 바이엘’ 워크북은 디자인 요소인 낙서, 점, 선, 면, 입체 연습을 통해 창의력을 직관적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워크북이다.

    워크북은 현재 이화병설미디어고에서 디자인, 영상을 전공하는 1학년 학생들이 사용하고 있다. 창의력이 필요한 시각디자인, 컴퓨터 그래픽, 제품디자인 교과에서 활용하고 있다. 

    이화병설미디어고 2학년 김아름 학생은 '창의력 바이엘' 활용 소감에 대해 "이 책은 입시를 위한 수업 자료가 아니라 학생들의 개인적인 경험을 디자인 사고로 생각하고 표현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교재"라며, "친구들과 자유롭게 경험을 이야기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해주고, 창의력 기초가 단단해지고 완성도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