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대에 서고 싶은 무용수를 위한 오디션이 열린다.

    전문무용수지원센터(이사장 박인자, 이하 센터)는 7월 2일 유니버설발레단 연습실에서 '댄서스잡마켓(Dancers' Job  Market)' 하반기 합동오디션을 개최한다.

    댄서스잡마켓은 공연을 앞둔 무용단과 공연 출연을 희망하는 무용수를 연결해주는 공개 오디션이다. 지난 3월에 진행한 상반기 합동 오디션에는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79개의 무용단과 273명의 무용수가 참여했다.

    오디션 이후 참여 무용수를 대상으로 전문무용수를 위한 테이핑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무용수들은 워크숍에서 물리치료사들로부터 테이핑 강의를 들을 수 있으며, 테이핑 처치도 받을 수 있다. 

    박인자 이사장은 "댄서스잡마켓이 좋은 무용수들과 좋은 안무가가 만나 마음껏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와 만남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무용수는 센터 홈페이지(www.dcdcenter.or.kr)에서 오는 23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센터는 선발된 무용수에게는 출연료 일부를 지원한다.

  • [사진=전문무용수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