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가 남북정상회담 추진 중심적 역할 할 것"

조명균 "북핵 해결에 필요하면 남북정상회담 추진"

"비핵화 대화 北나오게 할 방안, 남북대화 재개 통한 꾸준한 설득"

노민호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7.06.28 17: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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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북핵 문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하다면 현 정부에서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27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게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 답변서를 통해 “북핵 문제 해결, 한반도 평화 정착, 남북관계 발전을 위해 남북정상회담 등 다양한 방안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남북관계 주무부처가 통일부인 만큼, 남북정상회담 추진도 통일부가 중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을 비핵화 대화로 나오게 할 방안과 관련해 조명균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포괄적 구상을 마련하고 유관국과 긴밀히 협의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토대로 북한을 꾸준히 설득하는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남북대화 재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2007년 10.4 남북정상회담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알려져 있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그가 문재인 정부에서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고 점치기도 한다.

반면 남북정상회담을 언급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지적도 있다. 북한이 “핵은 협상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선을 긋고 대화를 거부하는 상황에서, 남북정상회담을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으로 인식하는 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또한 2000년과 2007년 남북정상회담을 성사했어도, 북핵문제의 근본적인 해결방안은 찾지 못했으며, 이후 열린 남북장관급 회담 등에서도 비핵화 문제를 논의조차 못했다는 비판도 나온다.

이에 대해 조명균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향후 남북대화를 할 경우 한반도 평화정착과 남북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북핵문제가 먼저 해결돼야 한다는 점을 북한 측에 설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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