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콜센터120,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 통해 서비스 신청
  •  

  • ▲ 서울시 청사 전경ⓒ뉴데일리 이기륭 기자
    ▲ 서울시 청사 전경ⓒ뉴데일리 이기륭 기자


    서울시는 12일부터 휴대폰 문자로 수도요금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시행을 앞두고 "시민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수도요금을 확인하고 고지서 분실 등으로 수도요금을 체납하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휴대폰 문자알림 서비스에는 수도요금, 가상계좌번호, 사용량, 요금감면내역, 납부방법 등이 포함되며, 다산콜센터120, 거주지별 관할 수도사업소로 신청하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매월 8일 이전에 신청을 하면, 해당 월부터 문자알림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매월 9일 이후에 신청할 경우 그 다음 달부터 문자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에도 보다 편리하게 수도요금을 납부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신용카드 자동납부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구아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부본부장은 "납부 편의를 위해 많은 시민들이 수도요금 문자 서비스를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