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성훈이 '건어물남'의 끝판왕을 보여준다.

    성훈은 7일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 첫 출연해 집 안과 밖에서의 모습이 180도 다른 대세 반전 일상을 공개한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극과 극으로 다른 성훈의 외출 전후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성훈은 집에서는 까치집 머리를 하고 런닝차림으로 멍하게 서있다. 

    반면 밖에서의 그는 연예인 포스를 제대로 뿜어내고 있는데, 같은 사람이라고 믿기지 않은 두 사진에 보는 이들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특히 집에서의 성훈은 옷차림뿐만 아니라 행동도 프리함의 끝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는 시리얼 봉지에 우유를 붓고 그대로 먹고 있고, 피부 관리를 위해 복면을 쓴 채 게임에 열중하고 있다.

    성훈은 "평상시 모습이랑 갭이 있는 걸 선호하는 편이라.."라며 자신만의 습관을 끊임없이 보여줘 제작진마저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어진 사진에는 성훈이 팬미팅 현장에서 일본 팬들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팬미팅에서 드라마 속 실장님 같은 포스로 팬들을 배려한 특급 팬서비스로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성훈의 '건어물남' 면모와 이에 대비되는 한류스타의 모습은 7일 오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혼자산다' 성훈,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