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마포아트센터 소극장 '플레이맥'을 개관 15년 만에 리모델링한다.

    현재 170석 단층 규모에 6.63X4.75m의 비교적 작은 무대를 가진 플레이맥은 2002년 개관 후 15년간 연극, 소규모음악회, 어린이뮤지컬 등 각종 행사에 이용돼 왔다.

    7월말 공사를 시작해 내년 1월 새 모습을 드러내는 플레이맥은 201석 복층 규모, 7.8 X 9.6m(74.8m2) 수준으로 기존의 단점을 보완하고 보다 다양한 공연예술 작품을 수용할 수 있게 된다.

    확 달라진 새 공간에서 관객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도 시작한다. 마포문화재단은 내년 1~2월 플레이맥에서 공연할 프로그램을 오는 28일까지 공모하고 있다.

  • 공모 신청 자격은 클래식, 국악, 무용, 연극, 다원예술 등 공연예술 전 분야로서 △최근 1년간 관련분야 활동 실적이 있는 전문 예술가 및 예술단체 △저작권에 저촉되지 않고 작품분쟁의 소지가 없는작품 △유료 매표 공연에 지장이 없는 작품이다. 

    선정작은 2018년 1월~2월 중 플레이맥 무대에 공연을 올리게 되며, 공연별 150만원~400만원 내외의 작품비 지원, 통합홍보물 제작, 홍보마케팅, 무대 운영 등을 지원 받는다. 또, 장르별로 적절히 안배해 15개 이내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신청서는 마포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이메일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3274-8615.

    [사진=마포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