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감싸는 글 올렸다 네티즌으로부터 '된서리'

[전문] 박유천 연인 황하나 "노래방 간 게 그렇게 잘못인가요?"

조광형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7.07.18 21:46:40
  • 메일
  • 프린트
  • 작게
  • 크게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구글플러스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
  • 네이버블로그 공유
  • 조광형 기자
  • theseman@empal.com
  • 14년째 '기자'라는 한 우물을 파 온 조광형 기자입니다. 다양한 분야를 거쳐 현재는 연예·방송 전문 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뉴데일리 지면은 물론, 지상파 방송과 종편 등에서 매주 연예가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남보다 한 발 앞선 보도와, 깊이 있는 뉴스 전달을 위해 노력 중입니다.



JYJ 박유천의 여자친구로 잘 알려진 황하나가 남자친구를 돕기 위해 지원 사격에 나섰다 네티즌으로부터 '된서리'를 맞고 SNS를 탈퇴했다.

황하나는 지난 17일 박유천이 사과문을 올린 뒤 자신과 함께 노래방에 간 일로 도마 위에 오르자 SNS에 장문의 반막문을 게재하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황하나는 "욕하고 물어뜯을때 그 물어뜯기는 상대가 자기 자신이나 자기 가족들,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어떻게 하겠느냐"며 "이렇게 수많은 루머들이 사실인양 오해만 받고 살아야하는지, 할말도 못하고 참기만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황하나는 "오늘 처음으로 노래방에 간 게 그렇게 잘못이냐"며 "지나다니면 수근거리고 사진 찍고 하는 통에 갈수 있는 곳이 별로 없다"는 남모를 고충을 털어놨다.

황하나는 "모든 일들이 자신이 원해서 일어난 일들도 아니고, 원래 평생 남들 눈치 안보고 살다가 갑자기 남의 눈치를 보려니 어렵다"면서 "하지만 인스타그램을 하면서 즐거운 부분도 있고,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났고, 좋은 정보도 많이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닫을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황하나는 노래방에 간 타이밍과 박유천의 '사과문 업로드' 시간이 겹치게 된 점을 거론하며 "타이밍이 잘못됐다는 건 알지만, 이게 정말로 우리가 원했던 순서였는지, 그리고 우리가 원하지 않고 알지도 못했던 기사들이 많이 나오게 된 점에 대해서도 헤아려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황하나는 "박유천이 (스트레스로)온몸이 썩어가고 있고, 반성도 정말 매일같이 많이 하고 있다"면서 "쌍욕을 해도 좋으니 할 말이 있다면 자신에게 하라"고 연인을 감싸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황하나는 자신의 당부에도 악성 댓글이 끊이지 않자, "에휴. 나 혼자 그냥 잘 살게요. 저 신경 꺼 주세요. 저 차단해줘요. 저는 완전 신경 끌게요. 아까 같은 글 쓴 게 내 잘못. 미안해할 필요도 없었어, 난"이란 글을 올린 뒤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했다.

그와 동시에 박유천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있던 관련 게시물을 모두 내렸다.

현재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대체 복무 중인 박유천은 8월 26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다음은 황하나가 자신의 SNS에 올렸던 심경글 전문.

이런글 진짜 올리기싫지만 그냥 첨이자마지막으루 올릴께요 ㅠ 너무 이기적인것같아요.... 세상이 자기맘대로 돌아가나요.. 한번이라도 입장바꿔서 생각해보신적 있으신가여? 욕하고 물어뜯을때 그 물어뜯기는ㅜ상대가 자기@자신이나 자기 가족들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언제까지 힘들게 눈치만보구 숨어서 살아야하는지 ㅠ 수많은 루머들 기사화된것들 그게 다 사실인가요? 속사정은 모르시잖아요 .. 그게 사실인냥 오해만받구 살아야하는지. 할말도 못하고 참기만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잘못한건 진심으루 사과드리구 잘못했구 평생 베풀면서 살께요.

그리구 오늘 첨으루 노래방간거 그렇게 잘못인가요..? 제가 가고싶었어요 노래가 넘 부르고싶어서요..갈수있는곳이 별로 없잖아요 . 솔직히 지나다니면 수근거리구 사진찍구 .. 근데 너무 몰아가면서 사람 상처주고 못살게하는건 정말 아닌것같아요 ㅎ 제가 잘못한게 있다면 사과드리구 욕하셔도좋아요. 근데 저말구 제 주변사람들 제사람들한테까지 욕하고 상처주는건 못보겠어요. 그게 누가됐던. 그냥 제가 싫으면 제꺼 차단하구 안보시면되요.

제가 피해드린건 없는것같은데 모든 일들이 제가 원해서 일어난일들도 아니구. 저는 원래 평생 남눈치 안보고 살아서 갑자기 제가 남눈치보고 변하는건 어려워여 하지만 많이 노력하고있어요. 저는 성격이 원래 좀 남들이랑 달라서 (좋게든 나쁘게든@둘다. 물론 저 고칠점 투성이인거 알겠어요) 제가 하는 행동들이나 제 사고방식이 남들이 보기에 최악일수도있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전 남한테 피해 안주고 잘 살고있어요 나름. 전 기사도 안보고 다이렉도 거의 안보는데....

오늘 저한테 달린 댓글들이나 메세지들보고 좀 충격이네요. 그냥 차라리 다 저한테만 욕해주세요 . 제가 다 들어드릴테니까 정말 하루하루 겨우 버티구있는사람 그만 괴롭히세요. 진짜 그렇게 남한테 상처주고 말로 죽이는 사람들, 다 자기한테 언젠간 돌아와요... 그냥 맘편히 자기만 신경쓰구 자기 주변사람들만 챙기고 행복하게 좋은것만보고 사셨음해요.. 저희 싫어하시는분들 제꺼 보는것두 정말 스트레스이실꺼에요.. 그냥 안보시는게 좋으실거에요.. 저도그렇고 ..

저는 싫어하는건 안보고 살구 누가 저한테 피해줘도 그냥 바로 잊는 성격이라 이만큼 밝게 살수있는것같아요.. 근데 그렇게 살아야지 정말 편하고 하루하루가 즐거워지거든요ㅠ 전 그래요 .. 그냥 언니들 동생들 친구님들~~ 뭐가됬던 상대방 입장도 한번쯤 생각해주시구.. 너무 죽을만큼 힘들었구 힘든사람은 그만 상처주세여 부탁드려요. 제가 인스타도 닫을려고했는데, 저도 이거 하면서 즐거운부분도있구,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났구 , 정보도 많이 공유하고, 좋은정보들도 그만큼 많이 받아요. 그래서 저는 욕먹어도 닫을생각이 없어요 죄송해요..

그리구 마지막으루.. 타이밍이 잘못됬다는거 알아요 근데 왜 이렇게됬을까? 우리가 원했던 순서였을까? 그런것도 생각해주세여. 제가 , 우리가 원하지않구 저희도 몰랐던 기사들도 자고있는데 갑자기 뜬금포로났구, 거짓내용두 넘 많았었구 .. 암튼 이런저런얘기한다구 달라질건없겠지만 온몸이 진짜 썩어가고 (사진보심 아시겠지만 온몸이 진짜 전부 피딱지에 곪았어요 전신이(저말구요..)) 반성도정말매일같이많이하구 변한사람도있어요 저도 변하도록 노력할께요.

글구 할말있으시면 저한테 다이렉으로 쌍욕을해도 좋으니까 맘껏 푸세요 제가 전부 다 받아드릴께요 근데 인스타댓글에 공개적으로 악플다시면 다 차단할께요 저희 가족들도보고 제 주변사람들도 보고 다 보니까 그것만 이해해주세여암튼 이래저래 갑작스런 일들로 상처받으셨던분들껜 제가 진심으로 사과드려요 . 그리구 지금 저 아까 XXX에서 와인한잔 마신 맨정신이구요 오해말아주세요. 좋은밤보내세요.



  • 조광형 기자
  • theseman@empal.com
  • 14년째 '기자'라는 한 우물을 파 온 조광형 기자입니다. 다양한 분야를 거쳐 현재는 연예·방송 전문 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뉴데일리 지면은 물론, 지상파 방송과 종편 등에서 매주 연예가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남보다 한 발 앞선 보도와, 깊이 있는 뉴스 전달을 위해 노력 중입니다.
    관련 키워드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newdaily.co.kr
[자유민주·시장경제의 파수꾼 - 뉴데일리/newdaily.co.kr]
Copyrights ⓒ 2005 뉴데일리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 청소년에 유해한 댓글 과 광고/반복게재 된 댓글은 작성을 금지합니다. 위반된 게시물은 통보없이 삭제됩니다.
주간 핫 클릭
정치
사회
연예
글로벌
북한
주소 : (100-120)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5가 120 단암빌딩 3층 뉴데일리(주) | 등록번호: 서울 아00115 | 등록일: 2005년 11월 9일 | 발행인: 인보길 · 편집인: 이진광
대표전화: 02-6919-7000 | 팩스: 02-702-2079 | 편집국: 02-6919-7053,7030 | 광고국: 02-6919-7008
Copyright ⓒ Newdail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