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캣츠'가 티켓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11일 국립극장 해오름에서 개막한 '캣츠' 내한공연은 20일 오후 2시 마지막 티켓오픈을 진행한다. 서울에서 '캣츠'를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8월 22일부터 9월 10일 공연까지 예매할 수 있다.

    7월 9일까지 예매 시 최대 20% 할인(BC카드 결제한정)과 마티네 20%(8/23 3시 공연 예매 시), 재관람 20%, 문화가 있는 날 20%(8/30 8시 공연 예매 시) 등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14년 웨스트엔드를 시작으로 파리, 시드니, 뉴욕을 거쳐 아시아 최초 한국에서 선을 보이는 새로워진 '캣츠'는 서울 개막과 함께 더욱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44년만에 리모델링하는 국립극장 해오름의 마지막 뮤지컬이기도 하다.

    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인 '캣츠'는 대문호 T.S 엘리엇의 시를 원작으로, 고양이들의 매력과 인생을 담은 깊이 있는 메시지, 화려한 춤과 음악, 환상적인 무대 메커니즘을 자랑한다. 30개국 7천300만 이상이 관람했으며, 토니상 7개 부문 수상을 비롯해 각종 뮤지컬 상을 휩쓸었다. 

    '캣츠' 내한공연은 9월 10일까지 공연된다. 관람료 6만~15만원. 문의 1577-3363.

  • [사진=클립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