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NN이 선정한 꼭 봐야 하는 10개의 전시회 중 하나인 '디 아트 오브 더 브릭(The Art of the Brick)'이 오는 10월 한국에서 처음 열린다.

    GKMS와 쇼노트가 주최하고 클라우스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이제껏 볼 수 없었던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LEGO® 브릭 아트를 선보인다.

    '디 아트 오브 더 브릭'은 네이선 사와야의 대규모 조각품을 위주로 구성된 전시회로, 그가 현대 예술의 거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만든 최초의 월드 투어 버전이다.

    지구본, 전화기 등 아기자기한 생활 소품부터 인체의 다양한 동작들을 유려한 곡선으로 표현해낸 대형 작품을 비롯해 LEGO® 브릭으로만 재창조된 클림트의 '연인(키스)', 뭉크의 '절규', 다빈치의 '모나리자',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등 유명 예술가들의 대표작들도 만나볼 수 있다.

    네이선 사와야는 세계 최초로 오직 LEGO® 브릭만을 사용해 작품을 만드는 예술가다. 주로 3차원 조각품과 대형화된 인물 초상화를 창조해 예술 비평가들에게 높이 평가되고 있다. 

    2011년 7월 전 세계의 독특한 예술가들의 비전형적 예술 작품에 대해 인정하는 뉴욕의 '2011 유니크 아트 어워즈(Unique Art Awards)'에서 '모스트 크리에이티브 언유주얼 아트(Most Creative Unusual Art)'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미국의 42대 대통령 빌 클린턴과 44대 대통령 버락 오바마로부터 극찬을 받아 백악관 내 전시했을 정도로 작품의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런던, 뉴욕, 모스크바, 타이페이 등 전 세계 100여개 도시에서 성공적인 전시 이후, 한국에 최초로 상륙한 '디 아트 오브 더 브릭'은 10월 5부터 2018년 2월 4일까지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전시된다.

    지난 27일 인터파크 사이트에서 1차 티켓 예매를 오픈했으며, 티켓 예매 기간인 8월 13일까지 구매자에 한해 얼리버드 40% 할인을 제공한다. 입장료 9천~1만3천원.

    [사진=쇼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