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가 관객들과 함께 추억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6년 만에 돌아오는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이하 '백사난')는 8월 12일부터 20일까지 단 9일간 KT&G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백사난'은 매일 선착순 10팀에게 공연 종료 후 무대에서 배우들과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객은 공연 관람 당일 매표소에서 이벤트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2001년 초연된 '백사난'은 16년 동안 170개 지역, 4000회 공연, 100만 관객을 동원하는 등 다양한 기록을 쌓아왔다. 백설공주를 향한 일곱번째 난장이 '반달이'의 아름답고 순수한 사랑에 초점을 맞추며 모든 세대를 사로잡는 감동을 선사했다.

    소극장이라는 한계를 뛰어넘은 참신한 연출기법과 연극적 상상력이 빛나는 무대, 서정적인 음악과 안무로 말 못하는 '반달이'의 마음을 대신 표현하며 '어른을 울린 어린이 극', '마법에 걸린 연극'이라는 별칭도 함께 얻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라희선, 고은경, 홍인아, 조승연, 이석현, 이종은, 최미령 등 초연의 원년멤버부터 1000회 이상을 함께 한 배우까지 다시 의기투합했다. 

    연극 '백사난'은 서울 공연에 이어 전국 9개 도시 투어에 나선다. 8월 24일 음성, 9월 8~9일 대구, 9월 16~17일 부산, 10월 20~21일 군산, 10월 28~29일 충주, 11월 4일 연천, 12월 8~9일 이천, 12월 15~16일 부천, 12월 23~24일 원주에서 공연한다.

    서울 공연 전석 4만5천원. 문의 02-556-5910.

  • [사진=쇼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