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봉악단·공훈국가합창단 축하공연도 열려

北 '화성-14형' 성공 자축파티…김정은 부부 참석

北노동당 군수공업부장 "기동성·타격력 높인 새로운 탄도 로켓 계속 만들어야"

노민호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7.07.31 12: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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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28일 발사한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화성-14형’의 시험 성공을 자축하는 연회를 김정은 부부가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31일 北‘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연회는 지난 30일 평양 목련관에서 열렸으며, 김정은, 리설주, 리만건 北노동당 군수공업부장, 리병철 군수공업부 제1부부장, 김정식·정승일 군수공업부 부부장, 전일호 北노동당 중앙위원회 위원, 김락겸 北인민군 전략군 사령관, 장창하 국방과학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고 한다.

축하 연설을 맡은 리만건 北노동당 군수공업부장은 “불과 20여 일만에 대륙간 탄도 로켓의 장쾌한 불뇌성을 또다시 터뜨린 것은 위대한 김정은 시대에 눈부시게 비약하는 주체적 로켓공업의 발전 속도와 막강한 잠재력, 영웅 조선의 불패의 기상을 웅변으로 실증한 세계적 사변”이라고 주장했다.

리만건 北노동당 군수공업부장은 “온 행성이 ‘화성-14형’ 1호기에 의한 충격쇼크에서 벗어나기도 전에 또다시 악의 제국, 침략 원흉의 정수리를 강타한 이번 시험 발사의 대성공은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형언할 수 없는 커다란 기쁨과 용기를 안겨줬고, 사회주의 조선을 축으로 한 새로운 세계정치구도를 펼치고 있다”고 선전했다.

리만건 北노동당 군수공업부장은 “우리 식의 위력하고 다종화된 로켓들이 백두산 대국의 핵 병기창에 차곡차곡 쌓여있다”면서 “이에 주체 조선의 존엄과 발전, 번영의 미래는 억척같이 담보되고 우리 인민은 필승의 신심에 넘쳐 사회주의 강국의 실체를 눈 앞에 바라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리만건 北노동당 군수공업부장은 지난 4일 ‘화성-14형’ 시험 발사를 ‘7·4혁명’이라고 치켜세우기도 했다.

리만건 北노동당 군수공업부장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동지의 령도 밑에 ‘3·18혁명(신형 로켓 엔진 분출시험)’과 ‘7·4혁명’을 거쳐 7·28의 기적적 승리를 창조한 기세를 드높여 기동성과 타격력이 높은 새로운 형의 탄도 로켓들을 끊임없이 만들어 내야 한다”면서 “공중과 해상, 수중의 모든 공간에서 세계를 압도할 수 있는 국방과학 연구성과들을 연발적으로 이룩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北‘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30일 평양 인민극장에서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 성공을 경축하는 모란봉악단, 공훈국가합창단의 합동공연을 열었다고 한다.

북한은 지난 4일 ‘화성-14형’ 1차 시험발사을 성공한 뒤에도 자축 연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때도 김정은 부부가 행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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