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2017 여가친화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2년 신설된 '여가친화기업'은 사회 전반에 걸쳐 여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운영하고 있다.

    2016년까지 총 5년간 60개의 기업이 선정됐으며, 선정된 기업은 문화예술 프로그램 향유기회를 비롯해 정부포상, 인증기업 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들 지원받는다.

    이번 추가 모집은 더 많은 기업이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받고, 사회 전반에 걸쳐 여가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기존의 7월 31일 마감에서 한달을 연장해 8월 31일로 변경했다.

    '2017 여가친화기업'은 대기업·중견기업·중소기업·공기업 모두 신청할 수 있다. 평가 방법은 서면평가와 방문점검 및 임직원 인터뷰로 진행된다. 이후 인증위원회 심의·의결에 따라 10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여가친화인증은 선정일로 3년간 유효하며, 2년에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