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MZ 국토대장정 참가 대학생들이 10일 오전 비가 내리고 있는 강원 인제군 46번 국도를 걷고 있다. 이날 오전 고성군에서 출발한 참가자들은 백골병단전적비를 찾아 헌화하고, 참배했다. 

    지난 9일 출정식을 시작으로 비무장지대 횡단에 나선 DMZ 국토대장정 참가자들은 전국에서 선발된 대학생 10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6박 7일간 강원도 고성을 시작으로 인제-양구-화천-철원-연천을 거쳐 파주 임진각까지 약 250km 구간을 도보로 횡단하며 6.25전쟁 당시 전투가 치러진 전적지와 DMZ 접경지역 찾는다.

    완주식은 광복절인 15일 10시, 파주 임진각에서 이뤄진다. 같은날 오후 3시 서울 한국자유총연맹 자유센터에서 해단식을 가질 계획이다. (강원 인제=뉴데일리 정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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