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운터테너이자 뮤지컬 배우 루이스 초이가 클래식 독창회를 개최한다.

    이야기가 함께 하는 카운터테너 루이스 초이 독창회 '더 스토리'가 9월 16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페리지 홀에서 펼쳐진다.

    '더 스토리'는 클래식에서 뮤지컬 무대, 방송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폭을 넓혔던 루이스 초이가 오랜만에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 온전한 카운터 테너의 모습을 보여주는 자리이다.

    이번 공연은  피아노, 신디 두 명의 피아니스트가 함께하며, Part 1. 클래식과 Part 2. 씨네마 뮤직으로 나눠진다. 각 곡마다 루이스 초이의 음악인생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곡으로 구성해 그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클래식 파트에서는 독일 유학 입시 시험에서 불렀던 헨델의 오페라 '알치나'를 시작으로 카운터테너를 꿈꾸며 희로애락이 담긴 오페라 곡들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씨네마 뮤직 파트에서는 '넬라 판타지아', '문 리버' 등 영화 속 주옥 같은 명곡들과 전매특허인 '파리넬리'의 'Lascia Ch'io Pianga(울게 하소서)'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소속사 HJ컬쳐는 "하반기에는 더욱더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인사 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루이스 초이의 음악적 역량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루이스 초이 독창회 '더 스토리'는 14일 오후 2시부터 예스24, 인터파크 티켓 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사진=HJ컬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