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속 사랑을 현실로 이룬 이동건 조윤희 부부가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와 함께한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부부로써 첫 번째 공식 화보와 인터뷰를 진행한 이들은 촬영 내내 서로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달달한 신혼 부부의 모습을 선보였다. 이동건은 임신 중인 조윤희를 배려하는 다정다감한 남편의 면모를 보였고, 조윤희는 촬영을 자연스럽게 리드하며 완벽한 호흡을 만들어냈다.


  • 인터뷰에선 내내 서로를 그리고 2세를 위하는 마음이 가득 느껴졌다. 서로의 첫인상을 묻는 질문에 조윤희는 "굉장히 예의 바르고 젠틀한데, 뭔가 다가가기 어려운 스타일이었다"고 말했고, 이동건은 "자신과는 반대로 털털하고 붙임성이 좋은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사랑의 결정적인 순간은 바로 아이가 생겼을 때였다고. 조윤희는 "아이가 생겼을 때 정말 운명이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고, 이동건은 아내랑 함께해서 다행이고 행복이다. (아내와 아이는)내가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게 만드는 원동력"이라고 답했다.


  •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2세의 태명은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태명과 똑같은 '호빵이'다.

    2세가 생기자마자 두 사람 모두 바로 '호빵이'라는 태명을 떠올렸다고. 두 사람은 "앞으로 호빵이에게 자랑스러운 부모, 그리고 차인표·신애라 선배님 부부처럼 배우로서 사람으로서 귀감을 줄 수 있는 '모범적인 부부'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 [자료 제공 =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