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북 갈등 고조 언급…'EU 직접 중재' 언급은 빠져

EU "北도발 자제, 한반도 비핵화 평화적으로 이뤄야"

"북한과의 대화 지원 준비돼 있어…한·미·일·중·러·북 대상 외교적 노력 강화"

노민호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7.08.15 15: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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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이 ‘북한의 추가 도발 자제’와 ‘평화적 수단에 의한 한반도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프랑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EU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14일(현지시간) 28개 회원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 상황 점검을 위한 정치·안보위원회(PSC) 임시 회의를 개최했다고 한다.

페데리카 모게리니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회의 종료 후 언론발표문을 통해 “한반도 정세 긴장 완화가 시급하다”면서 “우리는 북한에게 동북아 지역과 전 세계의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는 추가 도발을 자제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고 한다.

페데리카 모게리니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북한의 핵·탄도미사일 개발이 국제사회의 의무를 심각하게 위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한 뒤 “EU는 한반도 비핵화를 이루기 위해 파트너 국가들이 군사적 수단이 아닌 평화적이고 외교적인 노력을 하는 것을 지지한다”면서 “이것만이 항구적인 평화를 위한 유일한 길”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페데리카 모게리니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EU는 북한은 물론 한국과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등에 우리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외교적 노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뉴스’에 따르면 페데리카 모게리니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EU는 국제사회가 북한과 신뢰할 수 있는 대화로 나아가는 협상을 한국이 주도하는 것을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페데리카 모게리니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에서) 강경화 외교장관을 만났을 때 EU가 개발해온 핵 관련 협상의 기술적 전문성을 포함해 모든 가능한 방법으로 (남북 대화를 위한 한국의) 노력을 도울 준비가 돼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고 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페데리카 모게리니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북-미 간 긴장 고조를 막기 위해 EU가 직접 중재에 나설 뜻은 밝히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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