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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영에 잡히면

교회마저 이 길을 따르면 재앙은 현실이 될 것이다.

김성욱 칼럼 | 최종편집 2017.08.25 09: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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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영에 잡히면

교회마저 이 길을 따르면 재앙은 현실이 될 것이다.

북한의 영(靈), 곧 사회주의의 靈과 주체사상의 靈에 미혹되면 진실이 통하지 않는다.
사실을 말해도 억지를 부린다.
‘미워했던 것을 회개하자’는 논리부터 ‘김일성 신격화는 북한 정권과 북한 주민의 합작품이다’,
 ‘미국의 압박이 핵실험 원인이다’, ‘대북압박이 커지면 주민의 고통이 늘어난다.’ 등
북한 정권을 감싸는 온갖 논리가 교회 안에도 판친다.
 ‘원수(怨讐)를 사랑하라’며 주체사상·사회주의라는 악신, 세상의 영을 감싼다.
하나같이 미혹된 탓이다.
감사와 사랑과 소망 대신 퍽퍽한 삶을 살며 불평·불만, 걱정·근심, 온갖 절망감 속에서
미움·증오·분노가 싹튼 결과다. 가스처럼 어둠에 쌓이니
주님이 주시는 선하고 기쁘고 온전한 뜻, 복음 통일된 제사장 나라의 비전은
들리지 않는다.
보이지 않는다.
 ‘갑 질’을 일삼는 탐욕에 가득 찬 무리가 뒤집어 지기만 바란다.
1% 소위 기득권 세력이 지배해 온, 불평등·부조리·모순에 가득 찬
세상을 뒤집는 것이 정의(正義)라 믿는다.

교회마저 이 길을 따르면 재앙은 현실이 될 것이다. 시간이 많지 않다. 


김성욱 /리버티헤럴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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