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가 새로운 캐스팅을 공개했다.

    '빈센트 반 고흐'는 세계적인 화가 반 고흐의 37년간의 짧지만 강렬했던 삶의 진짜 이야기를 무대 위로 펼쳐낸 작품이다. 

    반 고흐와 그의 동생 테오가 실제 주고 받았던 700여통의 편지, 그가 남긴 수많은 명작들에 담긴 고흐의 이야기를 통해 귀를 자른 '미치광이 화가'가 아닌 '인간 반 고흐'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림을 사랑한 화가 '빈센트 반 고흐' 역에는 2015년부터 함께한 김경수가 다시 돌아오며, 박한근·이준혁·조상웅이 새 멤버로 합류한다. 고흐의 동생 '테오 반 고흐' 역은 초연의 김태훈·박유덕과 함께 임강성·유승현이 맡는다.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초연부터 3D 프로젝션 맵핑 등 최첨단 영상기술을 접목시켜 고흐의 그림이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영상과 그의 삶을 담은 서정적인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매 공연마다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다시 보고 싶은 뮤지컬 1위로 손꼽히기도 하다.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프리뷰 티켓 오픈을 시작하며, 이날 자정까지 예매하는 관객들에게 HJ컬쳐의 5주년을 맞아 50%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1월 4일부터 2018년 1월 14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 전석 5만5천원.

    [사진=HJ컬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