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들, 유엔 북한대표부 앞에서 北외교관과 충돌

RFA "뉴욕 경찰 5~ 6명 현장 출동…체포된 사람 없어"

노민호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7.09.06 17: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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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美뉴욕의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 앞에서 시위를 하던 탈북자들이 北외교관들과 몸싸움을 벌였다고 한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위치한 유엔 주재 北대표부 앞에서 ‘국제탈북자연대’ 마영애 대표 등이 ‘김정은을 처형하라’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시위를 진행했다고 한다.

이 때 출근하던 北외교관들이 시위대가 건물로 들어갈 틈을 주지 않자 욕설을 내뱉으며 몸싸움을 벌였다고 한다. 때문에 목발을 짚고 시위에 참가한 한 탈북자가 길바닥에 넘어져 부상을 입었다고 한다.

이를 지켜본 마사키 수다 日‘NHK’ 기자는 ‘자유아시아방송’에 “시위대와 北외교관 양쪽 모두 예사롭지 않은 기세였다”고 전했고, 키요시 히라타 日‘TBS’ 기자도 ‘자유아시아방송’에 “시위 현장 분위기가 제법 격렬했다”고 설명했다고 한다.

‘자유아시아방송’에 따르면 이날 충돌로 5~ 6명의 뉴욕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지만, 체포된 사람은 없었다고 한다.

이와 관련 통일부 당국자는 6일 “정부는 해외에서의 우리 국민 신변안전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관련 내용을 더 파악해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신에 따르면, 이날 자성남 유엔 주재 北대표부 대사도 탈북자 시위대와 마주쳤다고 한다. 그러나 자성남 대사가 시위대를 보고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는 전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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