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로버트 드 니로의 '결정적 순간' 한 컷?
  • 헐리우드의 '전설' 로버트 드 니로(Robert De Niro)의 과거, 현재의 모습이 그림 같은 화보로 재탄생했다.

    앤 해서웨이와 함께 영화 '인턴'에 출연한 배우로 잘 알려진 로버트 드니로는, 약 100여 편의 명작을 남긴 대표적인 할리우드 스타이자 영화 제작자다. 이렇듯 한 평생 영화계에서만 활동해온 로버트 드니로가 '에르메네질도 제냐(Ermenegildo Zegna)'의 시즌 캠페인 모델로 발탁, 생애 처음으로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을 진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 화보 촬영 중 스태프에 의해 공개된 드 니로의 옛 모습은 유쾌하고 당당하며, 자신감으로 가득 차 보인다. 세월이 흐른 현재, 누군가의 조부이자 영화계의 대선배로 살아가는 '지금의' 드 니로에게는 여유와 중후한 멋이 느껴진다. 깔끔하게 뒤로 넘긴 헤어스타일과 주머니에 두 손을 넣고 길을 걸어가는 모습에서 '젊은' 드 니로에게는 미약했던 카리스마가 강하게 느껴진다.

    한편, 로버트 드 니로는 올 해 11월 영화 '히트'의 감독판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제공 = 에르메네질도 제냐(Ermenegildo Zeg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