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개국 생활예술 음악인 광화문으로, 'SICOF' 16일 개막

신성아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7.09.13 02: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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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31개국, 70개 단체, 4400여 명의 아마추어 음악인들이 서울 광화문에 모인다.

모두를 위한오케스트라 '제4회 서울국제생활예술오케스트라축제'가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M씨어터, 체임버홀 3개 공연장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 

서울국제생활예술오케스트라축제(SICOF)는 지난 2014년부터 세종문화회관과 한국생활예술음악인협회가 매년 개최했던 생활예술오케스트라 축제 '모두를 위한 오케스트라'의 새 이름이다. 

지금까지 국내 생활예술 음악인들이 주최가 돼 축제를 만들어왔다면, 올해부터는 서울문화재단이 합세해 3개 기관이 공동 주최하고 2017년 서울시의 주요 시책인 생활예술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행사 규모가 국제적으로 확대된다. 

이번 행사는 1·2차 예선을 거쳐 선발된 65개 생활예술오케스트라가 국가대표로 나선다. 또, 파라과이 쓰레기 매립지 빈민촌에서 탄생한 카테우라재활용오케스트라를 비롯해 영국 노스데본신포니아(NDS), 일본아마추어오케스트라연맹(JAO), 아시아연합오케스트라(AUO) 등 4개의 유명 해외단체가 참여한다.


특히, 유튜브 오디션을 거쳐 최종 선발한 SICOF)의 시그니처 오케스트라 '서울국제생활예술오케스트라(SICO)'가 첫 데뷔 연주를 선보인다. 이들은 29개국 63명으로 구성됐으며, 23~24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특별공연을 진행한다.

오는 17일 오후 3시 광화문광장에서 펼쳐질 '1000인의 오케스트라' 공연은 2014년 600인의 오케스트라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국내외 오케스트라 합동으로 1000여명의 연주자들이 하모니를 맞추게 된다.

자발적이며 왕성한 활동으로 '생활예술오케스트라축제'를 이끌어 온 국내 단체들은 해외초청단체들과 함께 세종문화회관의 3개 극장에서 공연한다. 국내단체들은 초등학생들부터 80대 노인까지 치열한 경선을 통해 선발됐다.

서울문화재단은 "축제를 통해 생활예술의 저변이 얼마나 넓어 졌는지, 생활예술인들의 수준이 얼마나 높아졌는지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각 공연의 티켓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나 전화예매(02-399-1000), 세종문화회관 서비스 프라자 방문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전석 2만원. 문의 02-399-1037.


[사진=세종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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