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주식회사 컬쳐앤유.
    ▲ 주식회사 컬쳐앤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는 아르코챔프아카데미(이하 챔프아카데미) 수강 결과를 토대로 우수 단체 5곳을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선정된 단체는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서울), 주식회사 컬쳐앤유(서울), 재단법인 춘천시문화재단(강원), 극단 아신아트컴퍼니(대전), (사)고창농악보존회(전라북도)다. 

    챔프아카데미는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운영하는 문화예술분야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교육사업이다. 이번 우수단체는 문화예술 기획·행정·정책 분야 온라인 교육과정에 참여한 단체 중 참여율과 수료율이 가장 높은 다섯 곳이다. 

    온라인 과정은 집체 교육에 비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적어 편리하지만, 수강 기간 중에 업무를 병행하기 때문에 집체교육보다 수료율이 낮을 수밖에 없다. 이에 챔프아카데미 실무자들은 "이번에 선정 단체들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직원 교육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큰 단체라 평가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실무자들은 지난달 29일부터 9월 7일까지 각 우수단체들을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대표자, 교육담당자, 수강한 직원들을 직접 만나 교육과정의 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용백 춘천시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챔프아카데미의 교육은 재직자들에게 필요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것이 장점이다. 권역별로 찾아가는 교육이 진행된다면 현장 재직자에게 더욱 효과적인 과정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집체교육방식의 실무지향 교육이 더욱 많이 개발돼야 한다"고 말했다.

    챔프아카데미는 예술위와 단체가 교육과정 수강을 위한 (컨소시엄)협약체결이 이뤄면 단체에 소속된 직원이 교육을 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협약 체결 방법과 운영 과정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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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