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배우 홍광호와 옥주현이 듀엣 호흡을 맞춘다.

    음반을 기획·제작한 로엔엔터테인먼트와 PL엔터테인먼트는 15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홍광호의 스페셜 앨범 '무대에서 보낸 편지'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창작 뮤지컬의 넘버로만 채워진 이번 앨범은 홍광호가 뮤지컬 배우를 꿈꾸던 사춘기 시절에 흥얼거리던 '겨울 나그네'의 '캠퍼스의 밤'을 시작으로, 본인이 직접 출연한 '빨래'의 '참 예뻐요'와 '안녕', 17년 전 교복을 입고 혼자 관람했던 '베르테르'의 '어쩌나 이 마음' 등이 수록돼 있다.

    특히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의 넘버 '그게 나의 전부란 걸'은 유일한 듀엣 곡으로, 최고의 여배우 옥주현과 함께 불렀다. 홍광호와 옥주현의 완벽한 가창력과 하모니로 아름다운 곡을 완성시켰다. 

    홍광호는 "한국의 뮤지컬 배우로서 흙속의 진주같은 소중한 창작 곡들을 한곡 한곡 편지 쓰듯 준비했다. '무대에서 보낸 편지'를 관객들에게 보내며 앞으로도 우리 창작 뮤지컬에 대한 희망의 불꽃이 사그라들지 않기를 감히 기대한다"고 전했다.

    홍광호 스페셜 앨범 '무대에서 보낸 편지'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공개 예정이다.

    [사진= PL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