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리 美대사 "北, 무모한 행동하면 파괴될 것"

"도널드 트럼프 美대통령 '화염과 분노' 발언, 엄포 아냐"

노민호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7.09.18 11: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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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美대사가 북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미국의 외교적 수단이 소용없게 되면 군사 행동에 나설 수 있다고 시사했다.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美대사는 17일(현지시간) 美‘CNN’의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온’에 출연, "제임스 메티스 美국방장관은 북한을 파괴할 수 있는 다양한 선택사항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한다.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美대사는 “미국은 책임감을 갖고 먼저 (북한의) 관심을 끌기위해 모든 외교적 노력을 동원했다”면서 만약 이러한 노력이 성과를 내지 못한다면 “제임스 메티스 美국방장관이 처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美‘CNN’에 따르면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美대사는 "전쟁은 곧 ‘북한의 종말’을 의미한다"고 경고하며 “북한이 무모한 행동을 계속 한다면 미국은 스스로를 방어하거나 동맹국을 지켜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고 한다.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美대사는 “그렇게 되면 북한은 파괴될 것이고 우리 모두는 이를 잘 알고 있으며, 그 누구도 그렇게 되길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美‘CNN’에 따르면 이밖에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美대사는 도널드 트럼프 美대통령의 ‘화염과 분노’ 발언이 ‘공허한 협박(empty threat)’이 아니라고 말했다고 한다.

美‘CNN’에 따르면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美대사는 도널드 트럼프 美대통령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이하 유엔 안보리)의 추가 대북제재 결의 2375호 채택이 “또 다른, 아주 작은 걸음”이라고 말한 것과는 다른 뉘앙스로 이 같은 말을 했다고 한다.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美대사는 “미국이 유엔을 통해 달성할 수 있는 일은 이제 한계치에 도달했다”면서 “유엔 안보리가 북한에 취할 수 있는 조치들은 거의 다 써버렸다”고 말했다.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美대사는 “도널드 트럼프 美대통령이 유엔의 변화를 시도할 것”이라면서 “유엔은 새로운 날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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