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행사 없이 조용히 입소영화 '리얼'이 마지막 작품..2년 뒤 기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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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한류스타 김수현이 오는 10월 현역으로 입대한다.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28일 "소속 배우인 김수현씨가 10월 23일 현역으로 입대하게 됐음을 알려드린다"며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입대하는 바, 팬들과의 송별 인사나 기자회견 등 별다른 공식행사 없이 조용히 입소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김수현은 향후 신병교육대에서 5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친 뒤 자대에 배치돼 21개월간 군 복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드라마 '자이언트'에서 박상민의 아역으로 눈도장을 찍은 김수현은 이후 드라마 '드림하이'로 인기를 얻은 뒤 '해를 품은 달', '도둑들', '은밀하게 위대하게', '별에서 온 그대' 등 출연작마다 메가톤급 흥행을 견인하며 아시아권에서 가장 주목받는 한류스타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