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혜나와 아이비가 항상 사랑 받기를 꿈꾸며 살았던 여인 마츠코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이 100%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박혜나·아이비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마츠코' 역의 박혜나·아이비가 아름답고 강한 색채의 꽃들과 어우러져 지그시 눈을 감고 몽환적인 분위기가 자아낸다.

    상처만 주는 세상을 뜨겁게 살았으며, 자신의 삶을 원망하기 보다는 더 적극적으로 누구보다 많은 사랑을 남겼던 마츠코가 그 어떤 꽃보다 더 아름다웠음을 표현하고 있다. 

    국내 순수 창작 뮤지컬로 첫 선을 보이는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은 일본의 저명한 소설가 야마다 무네키의 동명소설이 원작으로, 사랑에 서툴지만 치열한 인생을 살았던 여인 마츠코의 삶을 흡입력 강한 이야기로 그려낸 작품이다.

    '명동 로망스', '파리넬리'의 김민정 연출과 '빨래', '잃어버린 얼굴'의 민찬홍 작곡가 등 국내 최고의 창작진이 참여했다. 여기에 박혜나, 아이비, 강정우, 강동호, 전성우, 김찬호, 정원영, 정욱진 등의 실력파 배우들이 캐스팅돼 기대감을 더한다.

    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은 10월 27일부터 2018년 1월 7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오는 13일 2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관람료 4만4천~8만8천원. 문의 1588-5212.

    [사진=파파프로덕션]